신문 기사 등 관련자료
신입사원들이 경계해야 할 7가지 행동
4쿼터에 접어들었다. 연초에 세운 목표 달성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전략과 실행이 동시에 이뤄져야하는 시기다. 그런데 신입사원들이 배에 함께 올랐다. 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갖춰진 곳도 있지만 더 많은 기업에서는 이 풋내기들을 보살펴주지 않는다.
그 결과 그들은 눈에 비친 대로 보며, 이해하고 싶은 방식대로 이해한다. 위험할 수 있다.
머릿속에 온갖 물음표를 달고 있을 그들을 위해 지금 바쁜 선배들을 대신해서 하는 이야기다.
가을이다. 부서질 듯 청명하게 빛나는 하늘 아래 색색으로 물든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진다. 삶과 인생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다. 특히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디딘 이들에게 이 가을은 특별하다. 회사에서, 주변에서, 매스컴에서는 찬사와 격려만 늘어놓고 있다. 열심히 하라고, 이제 시작이라고. 하지만 막상 출근을 해 사무실 자리에 앉아 있는 사회초년생들 중 "그래, 이곳에서 반드시 꿈을 이뤄보겠어!"라며 의지를 다지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여긴 왜 이렇지?", "저 사람은 왜 늘 신경질적일까?", "이렇게 불합리한 일이 왜 바뀌지 않는 거지?"에서부터 "도대체 나를 데려다 놓고 무엇에 쓰려 하는 것일까?"라는 존재론적 회의까지 일어난다. 봄에 입사해서 온 부서를 순환하며 야금야금 회사를 알아가고 있는 이전 기수 신입들부터 이제 막 교육프로그램을 마치고 부서와 책상을 배치 받은 햇병아리들에게 이르기까지 1년차의 눈과 머릿속은 온갖 크기와 색깔의 물음표가 혼재한다.
문제는 그 물음표의 방향이 네가티브적 성향을 띄기 쉽다는 데 있다. '아, 조직이란 이런 거구나', '직장이란 이런 거구나' 느끼며 깨닫기에는 겪은 시간이 너무 짧고, 우리나라 기업의 대부분은 아직 도제식 시스템이 조직 저변에 깔려 있다. 게다가 세대와 마인드라는 넘사벽도 존재한다. 자칫 "역시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야"라고 포기하며 이직을 꿈꾸든가 물 위의 기름처럼 외로운 이방인이 되어 조직 생활의 적응기를 놓쳐 자연 도태 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장고 끝에 악수를 둔 꼴이 되기 십상이다. 나빠서가 아니라. 몰라서 그렇게 된 것이다.
직업이 없는 20대가 지난 일 년 동안 15% 증가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비율을 높이는 데 동참하고 싶지 않다면, 대안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면, 제대로 된 직장 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무엇보다 다음 7가지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하라. 내용을 읽다보면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았지?"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즉 누구나 비슷한 고민의 시기이며 통과의례일 수 있다는 반증도 된다. 사춘기가 그렇듯이.
01 자존심 상하는 것이 분하다
지금의 20대는 부모에게도 교사에게도 혼나 본 적이 거의 없는 세대다. 당연히 상사나 선배의 꾸지람을 견디기 힘들다. 입사 초기에는 깨지는 것도 즐겁다. 취직된 게 어딘데 그정도의 지적으로 마음이 상할 수 있을까. 조금 더 견디다 보면 좋은 날도 오겠지, 라며 자신을 위로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당신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은 선배나 상사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들 위에 소비자가 있고 그들 모두가 신사숙녀들은 아니다.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지 않는 보직이라 해도 거래처, 관공서 등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곳곳에 포진해 있다. 그들이 당신의 자존심을 건드렸나? 아니다, 그것이 직장 생활이다. 업무다. 내 일인데 왜 화가 나나! 관념적인 생각, 부모 등 가족이 당신에게 주었던 따뜻함, 친구들과의 스스럼 없는 대화 따위는 다 잊어버려라.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그 자리는 무슨 일이든 오로지 혼자 알아서 헤쳐나가야 하는 정글이다. '이것인 내 일이니까, 저 분은 소비자니까, 그 분은 베테랑이니까, 이 분은 허가권자'니까, 그게 그들의 일이니 설사 내게 막말을 했다 해도 쓸데없이 나의 자존심을 대입시키는 찌질한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거기까지 갔는데도 힘들다면 당신의 일과 적성을 재고해봐야 한다. 진짜 아닌 걸 끌어안고 달릴 수는 없으니.
02 내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당신은 일을 잘 하는 것 같은데 주변에서 인정하지 않나? 이건 솔직히 말해 당신에게는 인정할만한 그 무엇이 없다는 얘기다. 일의 기준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업무 성과이고 또 하나는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 얼마나 유연하고 효과적이냐다. 다른 표현으로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말한다. '일은 잘하는데 사람들하고 잘 못 지내'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사람이 따뜻한 눈길과 이해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1년에서 3년차까지다. 사회 초년생이 능구렁이처럼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낸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 그러나 입사 3년이 되도록 관계가 어렵다면 문제다. 그 사이에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지 못하면 조직생활 하기 어렵다. 이 말은, 암만 일을 잘 해도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면 중간 관리자로 승진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찬찬히 살펴보라. 임원까지 승진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데 있다. 그 대상이 위든 아래든.
03 인맥관리는 꼼수라고 여긴다
욕을 먹어야 하는 것은 인맥이 아니라 요리조리 눈치 봐가며 자신의 역할을 각색하는 기회주의자들이다. 학연과 지연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인맥은 일을 쉽고 유연하게 만들며 같은 성과라도 더 많이 더 넓게 나누며 빛을 발하게 만드는 힘이다. 비슷한 능력,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끼리 가까워지기도 쉽다. 자신의 직무와 연계된 대내외 네트워크를 잘 관리하고, 여건이 된다면 동종업종 간의 커뮤니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지속 가능한 직장 생활에 도움 된다. 빠르고 풍부한 정보는 당신을 전문가로 만들어주는 에스컬레이터다. 인맥에 흡수되는 것도 시기가 있다. 주로 입사 초기다. 학교 선배라, 취향이 비슷해서, 그냥 끌려서, 전공이 같아서 등등 수많은 이유가 동원된다. 그러나 인맥 내부에 들어갈 때는 조심해야 할 점도 많다. 인맥이란 부당하게 사용되지 않는 한 좋은 말이지만 자칫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수가 있다. 특히 폐쇄적이고 적대적 성격의 인맥에 들어가는 일은 신중해야 한다.
04 내 할 일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회사에 오래 다니기 위해서는 상사고 경쟁이고 인맥이고 일절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내 할 일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해 보았나? 이런 사람들은 적당한 시기에 회사를 나가 자영업을 시작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내 할 일'의 기준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다. 회사와 조직, 상사가 정한다. 개인의 업무는 조직에서 독립적일 수도 없거니와 숲을 헤쳐나가고 싶다면 높은 나무에 올라 숲 전체를 조망해야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직장 생활이 힘들수록 조직의 유기적 관계와 매커니즘을 알아야 한다. 자기 할 일만 열심히 하고 소통에는 전혀 무관심한 사람을 가끔 본다. 자기는 편할지 몰라도 주변 사람들은 그를 매우 불편하게 생각한다. 심지어 '하루 빨리 꺼져줬으면' 바라는 사람도 생긴다.
05 칭찬 받는 동료를 시기한다
'내가 더 잘났는데 어쩌다 한번 저 정도 가지고…'라고 속으로 비아냥거린 적은 없는가? '잘난 척 어지간히 하네. 꼴 보기 싫게'라고 혼자 군시렁거린 적은 없는가? 공자가 말했다. 세 명이 길을 걷는다면 그 중 둘은 나의 스승이라고.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둘만 모여도 시기 질투가 먼저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질투는 본능에 가까운 감정이지만, 결코 드러내서는 안 되는 천박한 마음이다. 질투가 드러나는 순간 일단 나의 이미지가 격하된다. 주변이 동조하는 것 같은가? 그들은 그들이 차마 드러내지 못하는 표현을 당신이 대신 해 준 것에 대해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일 뿐이다. 돌아서면 '저 사람은 인품이 좀 까칠해', '피곤한 성격이야'라며 당신을 폄훼하기 시작할 것이다. 질투가 일어나는 동료가 있다면 그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라. 끝내 그를 능가해버리는 게 제일 좋다. 단 정당해야 한다. 동료나 선배들은 투덜 거리는 당신 보다 입 다물고 노력하는 당신을 원한다. 또한 당신과 그가 경쟁을 해야 할 상황이 되면 당신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왜, 아직은 당신이 약자이므로. 왜? 또 기분이 나빠지려하나?
06 상사의 무능력을 답답해한다
당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상사라 해서, 흔히 말하는 한직에 있다고 그가 능력이 없을 것이라고 단정지어서는 안된다. 업무적으로 뛰어나 비약적 성과를 올려 공동의 파이를 키우는 상사도 멋지지만, 그런 상사의 주변은 늘 고통과 신음과 부작용이 따른다. 신입 사원에게 필요한 상사는 거침없는 능력과 따뜻한 인품을 가진 덕장인데, 신은 두 가지를 동시에 주지 않는다. 일을 잘하려다 보면 무리하기도 쉽고 주변은 힘들어진다. 성격 좋은 사람들은 남에 대한 배려가 우선인 경우가 많아 힘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또 상사가 무능력한 것이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나의 능력이 돋보이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07 인터넷은 당신의 멘토가 아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직장생활'이라는 단어를 입력하기도 전에 '직장생활 고민', '직장생활 문제', '직딩생활 성공' 등 다양한 검색어가 줄줄이 뜬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인터넷과 커뮤니티에 대고 '상사가 저를 미워해요', '제 연봉이 얼만데, 그만둬야 할까요?' 등등 심각한 고민을 상의한다는 반증이다. 이런 고민에는 댓글이나 조언도 만발한다. '제 경험에 의하면…', '저와 비슷한 처지 같으시니 솔직하게 말씀 드리죠', '동생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등등 진솔한 마음이 우러나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익명의 자유에 동반하는 무책임함과 키보드 위의 자칭 전문가들을 걸러낼 방법이 있을까? 고민의 답은 고민이 시작되는 곳에서 찾아야 한다. 부서 안의 문제라면 부서 선배나 상사, 동료에게 답을 묻고 회사의 문제라면 역시 믿을만한 회사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해야 제대로 된 상담이다. 애인이나 친구들에게 묻는 것은, 사실 하소연과 감정 배설일 뿐이다.
———
2013년도 고졸예정(학력무관) 채용 기업체
부분 |
기업명 |
모집기간 |
모집직종 |
급여 |
시험종목 |
우대자격증 |
사이트 |
비 고 |
대기업 |
삼성그룹 계열사
|
수시모집 (인터넷)
정시모집 (별도안내) |
일반 사무직 |
연봉 3000만원 |
추리영역,UK테스트,영어영역,수리영역,국어영역 |
컴퓨터활용능력,워드프로세서,파워포인트,엑셀,전산회계2급 등등 |
samsungcareers. com/sub/career /career14.html?Dep1=2&Dep2 =4&Dep3=1 |
|
대기업 |
한화손해보험(주) |
~2013년 10월 14일 (월) |
인턴 |
3400-3600 만원 |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턴십 |
|
www.hwgeneralins.com |
가. 입사지원서 - www.netcruit.co.kr 참조 나. 고교 성적증명서 - 1통 다.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에 한함) - 1통 라. 국가보훈대상자 증명서 (국가보훈대상자 자녀에 한함) - 1통 마. 반명함판 사진 - 2매 바. 관련 자격증 사본 - 각1통 |
공기업 |
한국가스공사 |
~2013년 10월 04일 |
정규직 (경기도 근무) |
2000만원 |
서류전형 면접전형 |
|
www.kogas.or.kr |
입사지원서 1부(우리공사 소정양식), 해당분야 졸업증명서 1부, 주민등록초본 (병역사항 기재분) 또는 병역관련 증빙서류 1부, 관련 자격증 사본 1부, 취업보호대상자 및 장애인 증명서(해당자에 한함) |
금융 |
하나은행 |
~2013년 10월 04일 |
학력 전공 연령 제한 없음 |
3000 - 3300 만원 |
서류전형(자소서,이력서 지참) 1차면접(실무진) 합숙면접(필기시험:기업과 직무에대한 기본개념이해 필요) 최종면접(임원진) 연수 |
|
https://www.hanabank.com/
|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어학성적, 자격증 |
금융 |
삼성생명보험 |
2013.8.30~9월12일 오후 6시 |
상담사 (정규직 전환 가능) |
인턴(월152만원) 정규직전환(연봉 2300만원수준) |
서류전형(이력서에 연락처,이력서,자기소개서-1차면접(다면평가)-1차면접합격자발표-2차면접(인성면접)-최종합격자발표-입사 및 인문교육 |
|
https://recruit.samsunglifeservice.com:4432/jobinfo/jobinfo_view.asp?ID=1019 |
|
공기업 |
한국동서발전(주) |
2013.10.7(월) 13:00 |
정규직 신입사원 |
2000 ~ 2200 |
1차 서류전형 ○ 입사지원서 및 역량기반지원서 ○ 외국어성적, 자격.면허증 보유사항 등을 고려하여 선발 2차 필기전형 ○ 직무능력검사 ○ 인성검사 3차 1차 면접전형 ○ 1차 면접 : 상황면접, 그룹토론, 영어면접 2차 면접전형 ○ 2차 면접 : 경영진 면접, 실무진 면접 4차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 적부판정 |
외국어 제한 없음(어학성적은 서류전형 시 환산표에 따라 점수 부여) |
https://ewp.incruit.com) |
취업보호대상자 전형 단계별 만점의 5~10% 장애우 전형 단계별 만점의 5%% 발전소 주변지역주민 전형 단계별 만점의 5~10% 세부사항 청년인턴(2011~2012년) 수료자 서류전형 면제 및 필기전형 만점의 5% 2013년도 취업캠프 입상자 서류전형 만점의 5% 본사이전지역 지역인재 서류전형 만점의 3% |
대기업 |
한화L&C/소재 |
2013년 10월 01일 (화) 09:00 ~ 2013년 10월 14일 (월) 15:00 까지 |
인턴십
※ 인턴십 기간중에 근무평가 및 대표이사 면접을 통해 채용내정자 확정 |
2400 추가 성과금지급 |
- 서류전형
- 면접전형
- 인턴십
|
|
www.hlcc.co.kr |
(1) 입사지원서 - www.netcruit.co.kr 참조
(2) 고교 성적증명서 - 1통
(3)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에 한함) - 1통
(4) 국가보훈대상자 증명서(국가보훈대상자 자녀에 한함) - 1통
(5) 반명함판 사진 - 2매
(6) 관련 자격증 사본 - 각1통
|
대기업 |
주식회사방림 |
고졸 사무원 수시채용 |
고졸 사무원 |
사규에 의함 |
서류전형 후 면접 개별 통보 |
컴퓨터활용 우수자 우대 컴퓨터활용능력2급 , MOS Master, ITQ Master (엑셀) 우대조건 자격/능력 컴퓨터활용능력 우수, 문서작성 우수자, 엑셀 고급능력자 |
https://www.pangrim.com/board.asp?mode=write&boardIndex=13 |
|
공기업 |
대한지적공사
|
2013.10.07(월) |
지적측량 업무보조 |
약2,600만원 |
응시원서(소정양식) - 이력서 1부 - 자기소개서 1부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대학원 졸업의 경우 대학원졸업증명서 동봉) - 주민등록 등본·초본 각 1부 -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동의서 - 자격증 사본 1부(해당자에 한함) - 남자의 경우 병적증명서(혹은 병역사항이 기재된 주민등록 초본) |
지적기술(능)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
www.kcsc.co.kr |
|
공기업 |
한국도로공사 |
2013.03.11(월) 11:00 ~ 3:15(금) 15:00 |
수습사원이고 공채인턴 특별한 결격사유 없을 경우 정규직(8급) 임용 |
160만원/월 (단, 8급 임용시에는 해당 보수기준 적용) |
사무(회계) (1)기본사항 -최종학력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의 선발분야 관련학과 졸업자 ※ 전문대 이상의 졸업학력이 사후 발견 될 경우에는 합격 취소 및 징계해고 될 수 있음 - 연령 제한 없음 - 우리공사 인사규정 제8조(붙임 1)의 결격 사유가 없는 자 - 수습채용일(2013년 4월 예정)로부터 근무 가능자 및 지방근무 가능자
(2)자격사항 - 선발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붙임 2) - 고등학교 전 학년 내신 평균 4.00등급 이내(산출방법 : 붙임 3) (내신등급 학교장 확인서 : 붙임 4) |
정보처리기사, 전자계산기조직응용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전자계산기산업기사, 컴퓨터활용능력 1급 워드프로세서 1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워드프로세서 2급, 컴퓨터활용능력 3급 사 무 변호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
온라인 접수https://www.ex.co.kr/portal/cus/public_relations/notice/1196337_3959.jsp?clickNum=38&clickParentNum=4&pageURL=/portal/cus/public_relations/notice/hong_notice_templete |
․ 선발분야 필수자격증 증빙서류(붙임 2) ․ 내신등급 학교장 확인서(붙임 4) ․ 고교성적증명서 ․ 한국 장학재단 학자금대출 ․ 장학금 신청증명서 등 |
공기업 |
KT&G |
10월4일 ~ 10월17일 |
판매직 인턴사원 |
2,600만원 내외 수준 |
서류전형(입사지원서,이력서,자소서)종합면접(인,적성검사포함) 신체검사 |
MOS,워드,컴퓨터활용능력 |
https://ktng.saramin.co.kr/ktng13/_menu/recruit/index.asp |
|
공기업 |
한국수력원자력 |
2013.09.28 ~ 2013.10.03 |
기간제근로자 1명 |
2700만 |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실무경력, 영어, 자격증 등) 면접평가(1차 실무진, 2차 경영진 면접) 신체검사, 신원조사 |
영어(TOEIC, TEPS, TOEFL, TOEIC Speaking, TEPS Speaking, OPIc) |
https://www.khnp.co.kr/RECU/https://www.khnp.co.kr/RECU/ |
〇 입사지원서(당사 홈페이지) 〇 자기소개서(A4용지 1매 이내, 자유형식) 〇 최종학교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각 1부 〇 어학증명서 1부(해당자에 한함) 〇 자격증 사본 1부 〇 경력증명서 사본 1부 |
공기업 |
한국전력공사 |
2013년3월~4월 |
일반직(인턴) |
2500만원수준 |
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전 채용무대형 청년인턴 수료자 |
www.kepco.co.kr |
|
공기업 |
국민연금공단 |
2013년 4월18일 부터 4월 24일 18시까지 |
사무직으로 일반 22명 |
기본급:1480만원, 각종수당:980만원, 복지성급여:48만원, 총 연봉: 2500만원 |
서류전형 - 필기시험<종합직무지식평가> - 면접시험 - 최종합격자 발표 - 임용 및 직무교육 |
회복지사 1급, 2급, 국제재무설계사(CFP), 한국재무설계사(AFPK), 공단 주최의 각종 대회 수상 경력자 |
https://wwww.nps.or.kr |
우리 공단에서 2012.1.1.이후 청년인턴으로 실 근무기간이 5개월이상 근무한 자 우대 |
공기업 |
한국 전력 기술 |
2013.04.24(수) ~ 2013.05.02(목)18시 |
고졸분야 |
2000만 |
류전형 필기시험및 인적성검사(기술연구분야 사무분야 고졸분야) |
|
www.kopec.co.kr |
|
공기업 |
한국주택금융공사 |
2013년3월27일~4월17일까지 |
인턴사원 |
월급150만원 |
가. 서류전형(학교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나. 면접(집단면접) 다. 건강검진 및 선원조사 |
전산회계운용사,전산회계,전산세무 펀드투자,증권투자,파생투자상담사,은행텔러
|
https://hf.go.kr/ |
|
공기업 |
한국환경공단 |
2013. 4. 22.(월)부터 ~ 2013. 5. 2.(목) |
인턴직(계약일로부터 2013.12.31까지) |
월 120만원 수준(4대보험 본인부담금 포함) |
1차 시험 : 서류전형, 2차 시험 : 면접시험 |
|
https://www.keco.or.kr/01kr/info/recruit/01/index.jsp?searchType=CONTENTS&searchWord=고졸&list_start_date=&list_end_date=&pageSize=10&branch_id=&branch_child_id=&communityKey=B0087&pageNum=1&list_show_answer=N&boardId=2252&act=VIEW
|
취업보호 취업보호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접수마감일 현재 유효하게 등록된 자) |
공기업 |
한국관광공사 |
2013. 11. 01 ~ 2014. 10. 31(1년) 재계약가능 |
서남지사 업무 사무보조 |
\1,295,800 |
1차 서류 전형 및 2차 면접 |
정보처리기사(기능)/정보(인터넷)검색사/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중 1개 이상 보유자 |
www.visitkorea.or.kr
|
입사지원서 1부,자격증 사본 1부,주민등록초본 원본 1부 최종학교 졸업(예정),취업지원대상자증명서 원본 증명서 원본 1부 |
공기업 |
한국우편사무진흥원 |
2013.07.25. ~ 2013.08.04. |
인턴(고졸) |
월 1,000천원 |
서류전형, 면접전형 |
전자상거래관리사, 텔레마케팅관리사, 소비자전문상담사1급 유통(판매)관리사1급, 물류관리사, 컬러리스트기사, 사회조사분석사1급, 사회복지사1급, 전산회계운용사1급, 금융자산관리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정보처리기사 |
www.posa.or.kr) |
|
금융 |
한국증권금융 |
10.4.까지
|
일반 사무직 |
연봉 3000만원 |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 (전공논술및 테샛<TESAT>,총 170점 전공논술 (경영, 경제, 법학 중 택일) 100점 테샛(TESAT) 경제이해력 검증 70점 3차:인성검사, 실무면접,임원면접,신체검사 |
TOEIC 800점, TEPS 637점, TOEFL IBT 91점 중 1개 이상의 영어성적 취득자 |
ksfc.co.kr/ servlet/ employNew |
|
금융 |
KRX한국거래소 |
2013.09.10 ~ 2013.09.21 |
일반 |
연봉: 3500/ |
①서류전형→ ②필기전형【일반논술, 전공논술】→ ③면접전형(1차·2차)→ ④신체검사·신원조회 일반전형 경영 - 전공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 전공논술과목 |
IT보안 증권 파생상품 |
https://krx.saramin.co.kr) |
|
금융 |
NH농협생명 |
9.24.까지 |
계약직 |
연봉 1,938만원 |
지원서접수 - 서류심사 - 면접전형 - 신체검사 - 최종합격 |
생명보험 관련 자격증 |
https://with.nonghyup.com/index.jsp |
|
금융 |
우리은행 |
2013년 8월 29일~9월 23일 |
일반직신입행원 (학력제한없음) |
3000 |
서류심사 - 적성시험 면접전형 |
-한국사, 국어, 한자능력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IT관련 전공자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 |
www.wooribank.com/ |
|
금융 |
한국수출입은행 |
1.28~2.4 |
인턴 |
연봉1560 |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면접 |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시행령」 상 "청년"에 해당하는 자 * 15세 이상 29세 이하, 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에 따라 청년연령 연장 |
www.koreaexim.go.kr |
가. 고교 졸업(예정)증명서 나. 고교 생활기록부 사본 1부 다. 고교 전학년 성적증명서 사본 1부 라. 출신 고교 학교장 추천서 (홈페이지 게시 추천서 양식) 학교장 추천서 한글양식 다운로드 마. 각종 자격증 사본 바. 기타 공통 제출서류는 면접전형 합격 후 제출 |
금융 |
한국예탁결제원 |
3.18~3.31 |
일반사무직 |
(신입사원 평균연봉 2893만원) |
서류전형 → 1차면접(실무진면접, 논술, 인성검사) → 2차면접(임원면접) →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 최종합격자발표, |
각종자격증 보유자 우대, |
https://www.ksd.or.kr/board/boardAView.home?curPage=&po_artid=1206652&po_modserno=1&pdscode=c_nadx100x00&searGb=1&searTxt= |
|
금융 |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주) |
2013년 10월 03일 까지 |
솔루션·SI·ERP·CRM |
2,400 만원
|
1차 면접 - 인적성검사 - 2차 면접 - 건강검진 |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자 JAVA 관련 자격증 보유자 |
https://www.saramin.co.kr/zf_user/recruit/recruit-view?idx=16836559 |
|
금융 |
(주)예가람저축은행 |
2013년10월16일(수)
|
계약직(정규직 전환가능)
|
연봉:2000~2200만원+인센티브별도 |
1차:서류전형 2차:면접전형(합격자개별통보)
|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
https://www.yegaramsb.co.kr/ib20/mnu/yeg00001 |
|
공기업 |
한국공항 |
2013. 10. 1 (화), |
인턴직(12개월후 정규직전환고려) |
회사내규에 따름 (연봉) |
서류전형 → On-line 인성검사 → 면접전형 → 신체검사 |
|
www.kas.co.kr |
|
———
고졸 연봉·승진, 대졸과 비교해보니…
고졸 연봉·승진, 대졸과 비교해보니…
[머니위크 커버]고졸 혁명/동등 대우 2~5년 걸려… 더 힘든 건 '보이지 않는 벽'
201202011 머니투데이, 성승제, 이정흔 기자
◆ 고졸 초임 연봉, 가장 높은 3000만원 어디?
지난 2011년 11월 페이오픈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고졸과 대졸의 평균 임금 차이가 가장 큰 곳은 금융권이었다.대졸평균이 5063만원에 고졸이 3284만원으로 약 1779만원가량의 차이가 벌어졌으며, 뒤이어 정보통신분야에서는 대졸평균 4435만원과 고졸 평균 2916만원으로 1519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토목 분야가 대졸 4966만원에 고졸 3855만원으로 1100만원 정도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면 고졸 취업자들의 초임 연봉은 어느 정도일까. 현재 국내 은행 가운데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10대 은행원의 급여 명단을 공개한 곳은 없다. 다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고졸 취업자의 경우 평균 2200~2400수준으로 대학졸업 공채와는 급여수준이 평균 1000~1200만원 정도 차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임을 감안한다면 이들의 연봉이 그다지 낮은 수준은 아니다”며 “오히려 일반 중소기업 등과 비교한다면 급여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취재 중 입수한 한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 현황 자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초임 연봉이 높은 곳은 삼성생명의 경우 3000만원 수준인데 비해 일반 중소업체의 경우에는 1800만원 수준으로 고졸 취업자들 사이에서도 기업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롯데상사 2100만원, CJ푸드빌 2000만원, LG상사 2300만원, 삼성에스원 2000만원, 한화S&C 2000만원이었다. 해당 기업들에 공식 확인을 요청했으나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업체별 추천자격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미약품의 경우 ‘가정화목, 성격활발’, 솔로몬투자증권은 ‘싹싹, 센스’ 가 중요하다고 적혀 있었다. 교보증권은 ‘20% 이내, 목소리, 외모’를 자격 조건으로 내걸었고,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성실, 성적우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 먼저 시작한 고졸, 대졸 따라잡으려면?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들이 대졸 사원과 비슷해지기까지 어느정도 기간이 필요할까. 현재 대우조선해양을 필두로 CJ그룹과 한화그룹 등 고졸 정규직 채용을 발표한 기업들의 경우, 대체로 2년~5년 정도가 걸린다는 설명이다.
CJ그룹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대졸 신입사원이 3등급. 1,2 등급에서 시작한 고졸 직원의 경우 평균적으로 2년 근무 후 대졸신입과 같은 3등급 승진 평가 대상이 된다. 이후 대리직급인 4등급 승진 평가 대상이 되는 데는 4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는 전직원에 동등하게 적용된다.
다만 직군에 있어서는 고졸 직원의 대부분이 여전히 영업이나 서비스직군에 배치되는 것이 현실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는 입사자가 원할 경우 사무직군에도 배치를 늘려갈 계획이다”며 “입사 후 2~3년은 각 부서에서 현장 보조직으로 근무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역량이 있다고 판단되면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도 얼마든지 활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모 특성화고에서 입수한 졸업생 취업현황 자료
롯데그룹 역시 이와 비슷하다. 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신입사원 채용에 학력제한을 없앴다. 이 경우 고졸과 대졸의 차이는 전혀 없지만, 현실적으로 고졸 직원이 입사에 성공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때문에 고졸 공채를 따로 마련하고 있다.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입사한 경우 받는 등급은 A(Assitant) 등급. 고졸 공채에 합격하면 JA(Junior Assitant)등급을 받게 된다. JA등급이 A등급으로 올라가기 위해 승급 심사를 받는 데 필요한 기간은 보통 2~3년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서비스직이나 영업직 외의 직군에 고졸 직원이 근무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기회는 열려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답했다.
한화그룹은 5년간 일을 하면 대졸 신입사원과 똑 같은 직급이 되는 체계다. 기존에는 6년이었던 것을 올해부터 1년 단축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승진 평가에 오른 대상자들의 경우 학력으로 인한 핸디캡을 없애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사내 대학을 운영하는 중 근무를 하면서 학사학위 취득을 돕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은행권은 대부분 고졸 직원들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해 사실상 대졸 사원 따라 잡기 자체가 무의미한 실정이다. 현재 약 3000여명의 행원 가운데 정규직은 고작 70명(6.6%)에 불과하다. 기업체 중 은행에서 고졸채용 확대를 가장 먼저 시작했지만, 복지와 안정적 기반은 일반 기업에 비해 상당히 뒤쳐졌다는 평가다.
취업포털 스카우트 관계자는 "대기업들에서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유리천장을 없애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순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당장 채용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이들을 우수한 고졸인력으로 키워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업 성공했지만, "목표는 대학 진학!"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여기저기 친척들에게 자랑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셨죠.”
지난 해 A은행에 합격한 박양(19)의 합격 소감. 그러나 작년 말 본격적인 창구텔러 업무를 시작한 그는 요즘 조금씩 기대가 사그라지고 있다고 한다. 업무를 하면서 선배들과 보이지 않는 유리벽을 조금씩 실감하는 중이다.
고졸 채용 바람이 가장 먼저 불어닥친 은행권에서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뽑겠다고 밝힌 고졸출신 행원은 모두 2986명. 올해만 해도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1051명이 은행권에 입사할 예정이다. 이같은 변화에 힘입어 최근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금융전문 학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일부 은행들 또한 좋은 인재를 먼저 확보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활기를 띠고 있는 취업 시장과 달리, 실제 근무 현장에서 만난 10대 행원들은 이와는 또 다른 ‘고졸 채용 확대’의 이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박모씨는 “누구도 고졸출신이라고 말하지 않지만 스스로 자격지심에 빠져있는 느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졸 공채 출신의 언니, 오빠를 보면 선배들이 더 챙겨주고 자세히 알려주는 느낌을 받는다”며 “실제로 그렇지는 않겠지만, 나도 모르게 자꾸 비교대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일까. 아이러니하게도 보란듯 취업에 성공한 이들의 목표는 한결같이 '대학 진학'. 박씨는 “사실 연봉으로만 치자면 또래 친구들에 대해 적은 편이 아니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고졸 직원들이 계약직으로 채용돼 정규직 전환도 쉽지 않은 현실을 생각하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B은행에서 근무하는 조모씨. 40대 중반의 그는 20여년 전 여상을 졸업한 후 은행권에 취직, 현재 관리직으로 근무 중이다. 조씨는 “나 역시도 그들과 같은 입장이고 아래 직원들을 평가할 때 능력을 가장 많이 본다”며 “하지만 일 좀 잘 하는 친구다 싶으면 중간에라도 다 대학으로 빠져버리는 상황이다”고 안타까워했다. 우수한 직원들이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봤을 때 고졸과 대졸 직원들의 업무 능력 차이가 더 벌어지는 게 사실이라는 얘기다. 그는 "그러다 보니 현장 직원들도 대졸을 더 선호하고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금융권뿐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는 별반 다르지 않다. 올해 25살이 된 이씨는 공고를 졸업하고 대기업 전자업체에 취직을 했다. 그러나 2년 뒤 그는 다시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이씨는 “당시에는 대기업에 취직해서 친구들 사이에 부러움도 많이 샀다”며 “하지만 근무할 수 있는 직군이 제한돼 있는데다가, 경력을 쌓아 관리직군에 올라가면 승진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고졸 채용이 늘고 있지만 들어가서 비전을 찾을 수 없다면 다시 대학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일침을 놓았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은행과 기업들이 그동안 대규모 인턴직원을 뽑았는데 1~2년이 지난 지금 이들은 또 다시 백수가 돼 일자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면서 “고졸채용도 이와 똑같이 갈 수 있다. 이들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